BrainStorm/소설

4. 카오스

MOONCO 2021. 1. 15. 17:15

야 쟤 봐봐 ㅋㅋㅋㅋ 아까 부터 우리 계속 보는데?

ㅇ? 뭐지;

관심있는듯? ㅋㅋ

제발 오지마라;;ㅋㅋㅋㅋ야 온다 온다.

 

 

4년만 기다려줘

응. 기다릴게

 

야 저거 다희 아냐??

무슨소리야ㅋㅋㅋㅋㅋ

아니 저거봐 쟤 쟤. 닮았는데?

....?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는게 당연한 건가?

뭘 모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나?

내가 원하는게 뭐야?

 

그는 알아챘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여태까지 자신을 망쳐온 것은

자신이 그토록 비난하던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단점을 숨기고 가두어어온

바로 그 자신임을

그는 알아챘다.

 

어떤일에 대해 노력하는 것을

스스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바란다면

그들에게 나의 노력에 대한 평가를 맡기는 거야

왜 타인에게 나에 대한 평가를 맡기지?

그 사람은 나의 진정한 노력을 몰라

나의 진정한 노력을 아는 것은,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야.

모르는 상태에서 내리는 평가는, 잘못된 평가야

그렇기에 타인이 나에 대해 내리는 평가는 항상 잘못될 수 밖에 없지.

타인이 나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면 참 좋겠지.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의사에 달려있어.

나한텐 그들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이 없어.

하지만 나를 조종할 수 있는 힘은 있지.

나는 그들이 하는 말을 믿지 않을 힘이 있어.

잘못된 평가라는 사실을 인지할 힘이 있어.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볼 힘이 있어.

나는 힘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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