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정의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를 불안의 늪으로 빠져들게 했던 생각들이 돌연 긍정적인 상황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상황이 내 인생에서 그렇게 심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맙소사, 이제 내 인생은 끝장이야!'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명심해야 한다.
인생이 정말 끝장날 상황이 찾아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