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드 세나는 어려서 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13살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수영장을 청소하는 일을 했다.
그는 학비를 벌기 위해 24살까지 이 일을 계속했는데,
수많은 고객들이 그의 서비스를 좋아해주었고
그는 50만 달러에 사업체를 매각할 수 있었다.
"수영장을 청소할 때,
일을 마치고 시간이 남으면 그 집의 창고나, 정원을 정리했어요.
물론 이것에 대해 돈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았죠.
나중에 이를 알면 고객이 얼마나 좋아했겠어요.
이게 몇 차례 반복되면 그들은 나 없이는 살 수 없는 정도가 되죠."
사업체 매각 후, 그는 월스트리트에서 안락한 생활을 하는 금융인이 되었지만
과다한 업무와 늘어나는 체중에 점점 지쳐갔다.
한겨울에 주구장창 걷기만 하는 마라톤이 있다는 친구의 말에
단순한 삶을 원했던 그는
울트라 마라톤에 출전을 결심하게 된다.
이는 그가 스파르탄 레이스를 창업하게된 계기가 된다.
"울트라 마라톤과 철인 경기를 일주일에 3회 완주한 적도 있지요.
데스벨리에서 마운트휘트니까지 135마일(217KM)을 한여름에 완주한 적도 있어요.
정말이지 입고 있는 셔츠가 녹는 느낌이었죠.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의사로부터 '당신의 달리기는 끝났다'는 말을 들었지만,
저는 진단 후 1년 동안 14번이나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누구든 삶이 복잡하다면 당장 밖으로 나가 할 수 있는 만큼 뛰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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