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몸이 좋지 않아."
"목구멍이 마치 굽지 않은 햄버거 같아."
"오늘 남에는 노래를 할 수 없겠는 걸"
"이 불쌍한 친구, 안됐구먼."
"물론 노래를 못하고 말고, 당장 약속을 취소하겠네."
"자네는 몇 천 달러 손해를 보겠지만, 자네 명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한숨을 쉬며) 나중에 다시 오는 게 좋겠네. 5시쯤 와서 내 상태를 봐 주게"
솔은 5시에 다시 그를 찾아가 동정심을 표하고
약속을 취소하자고 주장했고,
가수는 "글쎄, 나중에 다시 오게. 그때쯤 되면 낫겠지"라고 대답했다.
7시 30분이 되어 이 위대한 가수는 노래 부르기를 승낙하면서
무대의 관객들에게 자신의 목 상태를 대신 말해주기를 원했다.
솔은 그것이 이 가수를 무대에 서게 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았기에
알겠다고 대답했다.
인간은 모두 다 동정심을 갈망한다.
어린이는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고 싶어하며,
심지어 동정심을 얻고 싶은 나머지 상처를 만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른들도 상처를 보여주고 싶어하며
사고나 질병, 특히 외과수술 같은 것은 하나하나 다 이야기하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불행에 대한 '자기 연민'은
모든 인간이 느끼는 감정이다.
다른사람으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길 바란다면, 즉시 실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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