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은 일단 운동을 시작한 이래로,
마이너스 상황에서, 플러스 상황으로 나아가려는 운동을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이 운동은 결코, 죽음을 향한 운동으로 간주할 수 없다.
오히려 외부 세계에 대한 대처를 지향하며,
결코 평형상태나 정지상태를 지향하지 않는다.
자신의 허영심 때문에 패배를 두려워한 나머지
외부 환경과 싸우기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들은 늘 응석둥이처럼 다른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길 갈망한다.
우리가 보존되길 원하며, 우리로 하여금 지속적인 열등감을 느끼게 하여
더 나은 안전을 지향하는 우리의 행위를 끊임없이 독촉한다.
이런 추구에 수반되는 쾌락과 불쾌는 이 목표를 위한 보조 도구이자 보상일 뿐이다.
그러나 응석둥이처럼 기존 현실에 안주하는것은
다른 사람의 추구와 성취를 이용하는 것 뿐이다.
안전의 지속적인 추구는 더 나은 현실을 위해 기존 현실을 극복할 것을 요구한다.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줄기차게 다그치는 문화가 없다면,
인간의 삶은 불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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