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은 실험을 통해 그녀가 최면치료에 적합한 내담자라는 것을 확인한 후에
만약 그녀가 확실하게 치료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면 그녀를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가 동의했다.
최면상태로 유도하고 난 후 에릭슨은 다시 그녀에게 약속을 요구했다.
이번에 그녀는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
최면상태에서 그녀의 모든 공포가
지금 앉아있는 의자로 들어간다고 믿게했고
그는 의자를 다각도로 사진 찍어, 그 밑에 짤막한 문장을 썼다.
가장 적게 노출된 사진에는 '당신의 공포감을 사방으로 흩어지게 하는 영원한 휴식처'
적절히 노출된 사진에는 '당신의 공포의 영원한 휴식처'
가장 많이 노출된 사진에는 '당신의 공포를 영원히 망각 속으로 사라지게 하는 휴식처'라고 썼다.
그는 상담이 종료되었음을 알리고,
후에 그녀가 비행기를 타고 난 다음에 이 사진들을 보내주었다.
그녀는 아무런 공포감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녀는 모든 공포가 상담실 의자에 갇혀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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