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질문할때 보통 어떤식으로 질문해?
이 음악 좋지?
이 음식 맛있지?
이게 더 낫지?
이건 별로지 않냐?
이런식의 질문 해본적 있어?
우리는 어떤 것을 물어볼때
거기엔 항상, 의도가 있기에 마련이야.
그렇기에 우리가 하는 질문을 살펴보면,
우리가 질문을 하는 의도를 찾을 수 있어.
음악이 어떠한지? ( 좋은지, 나쁜지 )
- 이 음악 좋지? ( 좋은 것을 선택 )
음식 맛이 어떠한지 ( 맛있는지, 맛없는지 )
- 이 음식 맛있지? ( 맛있는 것을 선택 )
어떤 물건이 더 나은지 ( 이 것, 저 것 )
- 이게 더 낫지? ( 이 것을 선택 )
어떤 물건이 더 별로인지 ( 이 것, 저 것 )
- 이건 별로지 않냐? ( 이 것을 선택 )
위의 내용을 보면,
우리가 질문을 할때, 이미 무언가 결정했다는 것이 느껴지지?
"이 음악 어때?" 라고 묻는 대신에
"이 음악 좋지?" 라고 묻는 다는 것은
"이 음악은 좋다" 라는 것을 사실로 가정하고 질문하는 거야.
"상대방의 의사"가 아닌,
"상대방의 동의"를 유도하는 질문이지.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한 것이지,
상대방의 의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야.
이제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나의 생각이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동의받고 싶어서 물어보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가 있어
평소에 이런 질문을 받고 대답했던 기억을 되살려봐.
분명 내 생각을 물어본것같아서 대답했더니,
상대방은 뭔가 뜨뜨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경험이 있을걸?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