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걸세.
그런 사람은 자기 성격을 망치거나 자제력을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네.
자기에게 약간의 정당성밖에 없을 때는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해야 하네.
정당성이 있는 경우라도 작은 일에는 양보하게.
개와 싸움을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비켜주는 편이 더 낫지 않겠나.
설령 그 개를 죽인다 해도 물린 상처가 아물지는 않을 테니까 말일세.
- 양보는 상대방과 나의 의견이 조화를 이루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