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사회의 "올바름"에서 벗어난 "어둠"을 표출하는 것에 목말라 있다.
우리는 "항상 옳은 척해야 하는데서 오는 긴장감"을 해소할 수단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둠을 분출하는 리더에게 끌린다.
어둠을 분출하는 리더는 누구나 남몰래 느끼고 있는 적대감과 원망을 표출한다.
우리 사회에서 "감히 꺼내지 못할 말"을 입밖으로 꺼낸다.
이런 리더를 지지하는 집단에 참석하고
집단의 안전망속에서, 억압된 우리의 분노를 표출하고 투영할 대상을 찾아나선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항상 옳아야만 한다는 규칙이 깨지지 않는이상 사라지지 않고 더욱 심화될 것이다.
더 많은 억압과 교정은 해결책이 아니다.
선함을 강요한다고 해서 인간 본성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쇠사슬은, 자유에 대한 갈망만 더 키울 뿐이다.
그 자유가 악이라 하더라도.
"억압된 것은 반드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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