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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조를 묻자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 "규율이 곧 자유다" 경제적인 자유이건 더 많은 자유시간이건 질병으로 부터의 자유이건 간에, 삶에서 자유를 원한다면 규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네이버 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있다. '둘은 하나이고, 하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메시지다. 계획이 두 개 있는 사람은 하나를 잃으면 하나가 남는다. 하지만 하나밖에 없다면? 그 하나를 잃으면 망한다. 이는 프란츠 카프카의 "있지 않은데 필요로 하는 것보다는, 있는데 필요로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우리는 하나 이상의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하나가 고장 나서 전체가 멈춰버리는 일은 늘 생겨난다. "강해지고 싶다면 강해지면 된다." 이는 팀 패리스의 라디오 시청..
내가 그토록 힘들었던 이유는 타인의 삶을 벤치마킹하는 데 소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계속 타인의 코미디를 완벽하게 흉내 내려고만 안간힘을 썼던 것이다. 그러니 관객들은 내 코미디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혹평한 것이다. 내 드라마, 내 코미디를 하려면 아무도 모르는 내 삶을 모티브로 삼아야 한다는 깨달음이 생겼다. 그런데 정작 주위를 둘러보니 어디에도 내 삶이 없었다. 내 삶을 먼저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한 순간, 천천히 앞이 보이기 시작했다. 적극적이고 진심어린 치료와 상담을 통해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지만 '모두를 사랑할 순 있다' '자, 어디 나를 웃겨보시지?'라는 표정을 짓고 있던 상대가 예상치 못한 나의 사랑고백에 당혹해하다가 점점 따뜻한 미소로 반응하는 걸 지켜보는 것 그것이 ..
이 카운트다운 시계만큼 인생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없다. 6000일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전부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아니다. ( '앞으로 살날'을 계산하는, 카운트다운 시계 ) 생산성은 로봇에게나 필요하다. 인간의 모든 시간은 질문하기, 창의성 발휘하기, 경험하기로 채워져야 한다. - 팀 페리스 첨언 - 그럼에도 여전히 우리는 강력한 생산성을 요구받는다. 경쟁자보다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만드는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인류의 일정 기간 또한 유효했던 믿음이다. -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고, 타인의 인생 영화에 들어가고 싶은 것은 매우 강렬한 유혹이다 그래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자리에서 경쟁하려고 한다. 그들보다 더 좋은 것을 만들수 있다는 착각 속에서 말이..
와 진짜? 너무 비싸네 ㅋㅋㅋ 사실 비싸다는 것은 주관적이라는 것을 난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그들에겐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들에게 중요한건, 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젊은 시절 그에겐 꿈이 있었다.
1996 ~ 2000 : 0살 ~ 5살 2001 ~ 2005 : 6살 ~ 9살 2006 ~ 2010 : 11살 ~ 15살 2011 ~ 2015 : 16살 ~ 20살 2016 ~ 2020 : 21살 ~ 25살 ---------------------------------- 2021 ~ 2025 : 26살 ~ 30살 2026 ~ 2030 : 31살 ~ 35살 2031 ~ 2035 : 36살 ~ 40살 2036 ~ 2040 : 41살 ~ 45살 2041 ~ 2045 : 46살 ~ 50살 --- 2046 ~ 2050 : 51살 ~ 55살 2051 ~ 2055 : 56살 ~ 60살 2056 ~ 2060 : 61살 ~ 65살 2061 ~ 2065 : 66살 ~ 70살 2066 ~ 2070 : 71살 ~ 75살 ---..
내가 감사하게 여기는 것들 ( 사람, 기회, 가까운 것, 과거의 근사한 일 )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무한한 기회 더 나은 하루를 살수 있는 오늘 더 나은 길을 효율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선조들, 연장자들, 경험자들 오늘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은? 어제보다 일찍 일어났다! 유튜브를 시작했다! 현규와 통화를 했다. 오늘의 다짐 머리를 감겠다 명상을 하겠다 책을 읽겠다
원치않는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모든 사람에게 답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죄책감을 갖는 게 더 낫다. 그냥 좀 미안해해라. 그러면 되지 않는가? 죄책감은 당신의 특권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뭔가를 거절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우리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요청을 받아들이면 그 대가로 품질을 희생해야 한다. 하지만 품질만큼은 언제나 인생에서 사수해야 할 가치다.
직업 만족의 가장 큰 조건은 '가슴이 뛰느냐'가 아니다. '정신이 참여할 수 있느냐'가 결정한다. 원하는 직업을 찾기 위해, 지금은 전혀 불만족한 일을 하고 있지만 뜨거운 가슴으로 극복해나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열정은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자립심을 발휘하게 하며, 더 큰 세상에서 자신이 기여하게 만드는지와 같은 이성적인 측정 기준이 중요하다. 지금, 당장, 실제로 의미가 있는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가? 내가 개발해온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가? 열정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가 평생 일하는 시간이 얼마인지 아는가? 8만 시간쯤 된다. 그 시간을 최대한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도 ..